현재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가구당 보급률은 5월 기준 99.8%로 모든 가구에서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2~3년 정도 약정기준이 있어 그동안 해지하고 싶어도 높은 위약금 때문에 해지를 못했는데요 2023년 9월부터는 통신 4사(KT, SKB, SKT, LGU+) 협의하여 18개월 이후 위약금을 평균 약 4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초고속인터넷 위약금 인하 주요 내용과 변경된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초고속인터넷 위약금 인하 주요 내용
초고속인터넷은 주로 3년 약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종전 위약금은 24개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다 보니 36개월 약정만료가 다가오더라도 높은 위약금을 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 4사와 통신서비스 제도 개선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가입유지기간이 길수록 위약금이 줄어드는 구조로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내용
개선 후 위약금이 18개월 지나면서 감소하기 시작해 만료시점인 36개월에는 0원이 되는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최고 위약금도 8~14%가 인하되고 18개월 이후 위약금은 평균 약 40%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개선내용은 KT는 9월 8일부터 시행하고 SKB, SKT는 9월 27일부터, LGU+는 11월 1일부터 시행예정입니다.
위약금 개선 예시
K사 500M 상품(46,200원, 3년 약정 시 33,000원) 기준입니다.
가입유지기간 | 18개월 | 24개월 | 27개월 | 30개월 | 33개월 | 36개월 | |
위약금 | 현재 | 212,960원 | 221,760원 | 216,480원 | 205,920원 | 184,800원 | 109,120원 |
개선 후 | 190,080원 | 168,960원 | 142,560원 | 105,600원 | 58,080원 | 0원 | |
인하율 | 11% (22,880원) |
24% (52,800원) |
34% (73,920원) |
49% (100,320원) |
69% (126,720원) |
100% (109,120원) |
초고속인터넷 위약금 인하 변경내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약금 인하 개선으로 인해 종전보다 부담이 줄어들어 가입자들의 사업자 전환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