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쉰내 꿉꿉한 냄새 없애는 방법 3가지 꿀팁

여름엔 비가 많이 와서 습하기도 하고, 장마기간이라 빨래도 잘 안 마르고 빨래하기 너무 힘든 계절이죠. 세탁물속 세균과 곰팡이 번식 위험도 높아지고 불쾌한 냄새까지 나기 마련입니다. 빨래 쉰내 꿉꿉한 냄새 없애는 꿀팁 3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빨래 꿉꿉한 냄새 잡는 꿀팁

 

빨래 냄새나는 원인은?

 

사람 피부에는 다양한 박테리아가 서식하는데 박테리아 중 일부는 땀의 단백질과 지방산을 먹이로 삼아 불쾌한 냄새가 나는 노폐물을 만듭니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나 발 등이 유독 냄새가 심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박테리아가 옷에 달라붙어 냄새를 일으키게 되고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습기가 옷에 갇히게 되어 쉰내와 꿉꿉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축축한 수건이나 운동복을 방치하면 박테리아 증식이 더 용이해져 더욱 심한 악취를 유발합니다.

 

빨래 쉰내 없애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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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조 청소
  어떤 방법을 쓰던 세탁조 청소는 기본이 돼야 합니다. 세탁을 하게 되면 섬유유연제나 세제 찌꺼기가 남아 세균번식을 일으키고 곰팡이가 생기면서 쉰내가 나게 됩니다. 최대한 자주 세탁조를 청소해 주고 빨래를 하고 나면 세탁조를 건조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구연산
  구연산은 레몬, 라임, 오렌지와 같은 과일에 들어있는 약한 유기산으로 세정, 탈취, 얼룩제거에 탁월합니다. 마지막 헹굼 시 섬유유연제를 넣는 대신 구연산을 물에 희석해서 넣어보세요. 그리고 수건이나 운동복은 젖어있을 때가 많아 빨아도 꿉꿉한 냄새가 심하게 올라옵니다. 이럴 때는 세탁하기 전 물에 구연산을 희석해서 30분~1시간 정도 담가뒀다 세탁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냄새가 싹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가지 다른 tip을 드리자면 발냄새가 심한 분들 구연산을 희석해서 분무기에 넣어 뿌려서 사용해 보세요. 신발은 매일 빨 수가 없으니까 자기전에 신발에 뿌려두면 마를 시간도 충분하기 때문에 저는 이 방법을 애용합니다.
• 에탄올
  빨래 냄새가 나는 원인인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에탄올을 사용해 보세요. 세탁한 빨래를 널고 에탄올을 분무기에 담고 분무하거나 마지막 헹굼 시 에탄올을 섬유유연제 넣는 양만큼 넣어보세요. 이 방법을 써 본 결과 쉰내가 확실히 사라집니다.

 

식초는 살균 효과가 있어서 탈취제로 활용될 수 있지만 이미 쉰내가 나는 경우라면 오히려 역효과랍니다. 냄새 방지를 위해 사용가능하지만 이미 쉰내가 난다면 위의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세제찌꺼기가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헹굼을 1~2회 정도 추가하여 빨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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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쉰내 잡는 3가지 꿀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름철 빨래는 땀과 피지 등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세탁해 주고 빠른 건조가 냄새를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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