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총 68일 동안 손 없는 날이 찾아옵니다. 손 없는 날은 이사, 결혼, 개업 등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좋은 날로 여겨져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을 선택합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악귀의 방해 없이 일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 손 없는 날을 길일로 여겼고, 이러한 풍습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25년 손 없는 날, 즉 길일은 언제인지 달별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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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없는날 유래
손없는 날은 음력 날짜 중 9나 0으로 끝나는 날을 가리킵니다. 즉,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이 바로 손없는 날이죠. 여기서 '손'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귀를 뜻하는 말로 손없는 날은 이러한 악귀의 활동이 없어 길하다고 여겨지는 날입니다. 이사, 결혼, 개업 등 중요한 일을 할 때, 사람들은 손없는 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귀의 방해 없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앞으로의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죠. 이러한 믿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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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있는 날 택일할 때 손 피하는 법
음력 날짜에 따라 방위별로 귀신이 활동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음력 끝자리 1이나 2일은 동쪽, 3이나 4일은 남쪽, 5나 6일은 서쪽, 7이나 8일은 북쪽에 해당 방위를 맡는 귀신이 있다고 믿어왔죠. 따라서 이사를 갈 방향에 해당하는 귀신이 활동하는 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동쪽으로 이사하려면 음력 끝자리 2일을 피하고, 남쪽으로 이사하려면 음력 끝자리 4일을 피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정확한 동서남북 방향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북서쪽처럼 사선 방향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는 북쪽과 서쪽의 귀신이 활동하는 날을 모두 피해야 하므로 더욱 복잡해집니다.
방향 | 손 있는 날(음력) |
동 | 1일, 2일 |
남 | 3일, 4일 |
서 | 5일, 6일 |
북 | 7일, 8일 |
이사 들어갈 때 밥솥을 먼저 들고 가는 이유
이사 들어갈 때 밥솥이 먼저 들어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밥솥이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밥은 한국인의 주식이며, 밥솥은 밥을 지어내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밥솥은 풍요와 안녕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두 번째는 밥솥이 조왕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조왕신은 부엌을 관장하는 신으로, 밥을 지어내는 여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밥솥을 먼저 들여놓는 것은 조왕신에게 예의를 표하고, 새집에서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한국에서는 이사 들어갈 때 밥솥을 먼저 들여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밥솥에 쌀을 넣고 들어가는 것도 좋은 풍습으로 여겨집니다. 밥솥에 쌀을 넣는 것은 밥걱정 없이 살기를 바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손 있는 날에 이사할 경우 밥솥을 먼저 들고 가면 무탈하다고 합니다.
2025년도 손없는 날 달력
월 | 일수(총 68일) | 손없는 날 |
---|---|---|
1월 | 5일 | 8일(수), 9일(목), 18일(토), 19일(일), 28일(화) |
2월 | 6일 | 6일(목), 7일(금), 16일(일), 17일(월), 26일(수), 27일(목) |
3월 | 5일 | 8일(토), 9일(일), 18일(화), 19일(수), 28일(금) |
4월 | 6일 | 6일(일), 7일(월), 16일(수), 17일(목), 26일(토), 27일(일) |
5월 | 5일 | 6일(화), 7일(수), 16일(금), 17일(토), 26일(월) |
6월 | 5일 | 4일(수), 5일(목), 14일(토), 15일(일), 24일(화) |
7월 | 6일 | 3일(목), 4일(금), 13일(일), 14일(월), 23일(수), 24일(목) |
8월 | 6일 | 2일(토), 3일(일), 12일(화), 13일(수), 22일(금), 31일(일) |
9월 | 6일 | 1일(월), 10일(수), 11일(목), 20일(토), 21일(일), 30일(화) |
10월 | 6일 | 1일(수), 10일(금), 11일(토), 20일(월), 29일(수), 30일(목) |
11월 | 6일 | 8일(토), 9일(일), 18일(화), 190일(수), 28일(금), 29일(토) |
12월 | 6일 | 8일(월), 9일(화), 18일(목), 19일(금), 28일(일), 29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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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손없는 날-결혼, 이사하기 좋은 날
공휴일이 겹치는 손 없는 날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날짜이기 때문에 이사나 결혼식 등 중요한 행사를 치르려는 수요가 집중됩니다. 그 결과, 이사 비용이나 결혼식장 대관료가 평소보다 높아지고,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사나 결혼을 계획하실 때에는 예산을 미리 세우고, 날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 | 일수 | 공휴일 손없는 날 |
---|---|---|
1월 | 3일 | 18일(토), 19일(일), 28일(설날 전날) |
2월 | 1일 | 16일(일) |
3월 | 2일 | 8일(토), 9일(일) |
4월 | 3일 | 6일(일), 26일(토), 27일(일) |
5월 | 2일 | 6일(화-대체휴일), 17일(토) |
6월 | 2일 | 14일(토), 15일(일) |
7월 | 1일 | 13일(일) |
8월 | 3일 | 2일(토), 3일(일), 31일(일) |
9월 | 2일 | 20일(토), 21일(일) |
10월 | 1일 | 11일(토) |
11월 | 3일 | 8일(토), 9일(일), 29일(토) |
12월 | 1일 | 28일(일) |
2025년 손 없는 날을 알려드렸습니다. 손 없는 날은 이사나 결혼 등 중요한 일을 할 때 참고하는 날짜 중 하나일 뿐, 꼭 지켜야 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에요. 예산이나 개인적인 사정에 맞춰 가장 좋은 날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