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kg 포기당 양념 비율|김장 순서
김장철이 다가오면 슬슬 마음이 바빠지죠? 절임배추와 양념 준비만 잘해도 맛있는 김치 담그기 반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절임배추 20kg 기준으로 김장을 담그는 방법과 포기당 양념 비율, 그리고 김장에 유용한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김장은 손이 많이 가는 큰 일이라 준비 단계부터 꼼꼼히 해야 김장이 맛있고 오래갑니다. 저도 처음엔 김장이 낯설고 힘들었는데, 몇 번 해보니 요령도 생기고 배추 속에 내 취향을 듬뿍 담을 수 있어서 즐겁더라고요. 여러분도 이번에 저와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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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20kg는 몇 포기일까?
절임배추를 구매할 때, “20kg” 단위로 많이 판매하죠. 그런데 20kg 배추가 도대체 몇 포기인지 감이 잘 안 올 때가 많아요.
보통 김장용 배추 한 포기의 무게는 절일 때 기준으로 크면 약 2.5~3kg 정도이고 배추가 작을 경우는 2kg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절임배추 20kg은 대략 7~10 포기 정도라고 보면 돼요. 정확한 포기 수는 배추 크기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배추 하나가 2kg 기준 10 포기 정도로 김장할 수 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포기 수를 알아두면, 양념 준비할 때 필요한 재료 양도 더 쉽게 계산할 수 있겠죠?
김장 시기는 언제가 적당할까?
김장을 담그는 가장 좋은 시기는 보통 늦가을에서 초겨울인 11월에서 12월 초까지예요. 이때가 되면 날씨도 서늘해져서 김치가 발효되기 좋은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이죠. 사실, 옛날엔 김장철이 되면 아침저녁으로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시기에 맞춰 김장을 했다고 해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야 김치가 익는 속도도 적당해서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오래 유지되거든요.
특히 요즘은 냉장 보관이 가능한 김치냉장고가 있어 예전보다 조금 일찍 김장을 해도 크게 문제 되진 않지만, 그래도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사이를 추천드려요.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김치 맛도 더 좋고, 보관도 오래 할 수 있답니다.
김장 순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일까?
김장 준비는 생각보다 여러 단계가 필요해요. 한꺼번에 모든 걸 준비하려다 보면 지치기 쉬우니 순서를 잘 맞춰서 하나씩 해보세요.
1. 재료 준비
- 절임배추 준비: 절임배추는 보통 김장 전날이나 당일 새벽에 받아보는 게 좋아요. 배추가 절여져 나온다 하더라도, 물기를 빼야 하니까 받는 즉시 채반에 널어두는 게 필수랍니다.
- 양념 재료 준비: 고춧가루, 생강, 마늘, 파, 미나리, 양파 등등. 요즘은 갈아서 파는 재료도 많으니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2. 양념 만들기
- 배추 물기 빼는 동안, 준비한 재료로 양념을 만들어 놓습니다. 이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고춧가루 양과 젓갈의 비율이에요. 배추 양에 맞춰 균형 잡힌 맛을 내기 위해 신경 써야 하거든요.
유튜브 절임배추 20kg 김장김치 레시피입니다
3. 버무리기
- 물기를 뺀 배추에 양념을 잘 발라줍니다. 배추 속까지 잘 배이도록 위아래로 꼼꼼하게 넣어주세요.
4. 보관하기
- 버무린 배추를 통에 담고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하루 정도 상온에서 살짝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김치가 적당히 익으면서 풍미가 더해지거든요. 김치냉장고를 이용할 경우는 숙성모드로 1~2일 발효시킨 뒤 보관하시면 됩니다.
유튜브 백종원 김치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kg, 포기당 양념 비율
이제 본격적으로 포기당 양념 비율을 알려드릴게요. 김치는 맛있게 담그려면 양념 비율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이 양념 비율은 기호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요. 김치의 맛은 신선한 재료와 양념 비율에 달려 있으니, 처음에 소량씩 만들어 보고 맛을 조절해 가며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 배나 사과는 갈아서 넣으면 감칠맛이 돌고 단맛이 부드러워서 더 맛있어져요. 그리고 멸치액젓을 사용할 때, 비린 맛이 걱정되면 새우젓을 살짝 더 넣어서 맛을 맞추면 됩니다.
김장 후 맛있는 김치 오래 보관하는 꿀팁
김치가 완성되면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보관법에 따라 맛이 좌우될 수 있어요. 보통은 아래와 같이 보관해요.
- 상온 발효: 김치를 담근 후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김치가 적당히 익으면서 맛이 깊어져요.
- 김치통 보관법: 김치통에 넣을 때는 배추의 단면이 위로 가게 눕혀서 넣어주세요. 그래야 김치가 물러지지 않고 오랫동안 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 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가 있다면, 조금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요. 김치냉장고가 없다면 일반 냉장고의 야채 칸에 두셔도 무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절임배추 말고 생배추를 사용할 수도 있나요?
네, 가능해요! 생배추를 직접 절여서 사용하면 더 신선한 맛이 나요. 다만, 배추절임에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배추 물기를 얼마나 빼야 할까요?
배추 물기는 1시간 정도 자연스럽게 빠지게 둡니다. 만져봤을 때 손에 물이 묻어나지 않을 정도면 적당해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나요?
네, 미리 만들어 두면 좋아요. 하지만 냉장 보관해서 하루 안에 쓰는 게 가장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방법이랍니다.
김치를 담근 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나요?
최소 하루 정도는 상온에 두어야 김치가 더 맛있어져요. 바로 넣으면 발효가 느리게 진행돼, 감칠맛이 덜할 수 있어요.
김치가 너무 짜졌어요, 어떻게 할까요?
배추를 헹구기 어렵다면, 담글 때 무를 얇게 썰어 넣으면 짠맛이 완화될 수 있어요.
김장철마다 반짝 고민이 되지만, 막상 담그고 나면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를 보며 뿌듯함이 가득 해지죠! 올해는 절임배추 20kg으로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