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그릇을 잘 고르려면 어떤 걸 골라야 할까? 다이소 갈 때마다 그릇과 접시를 보며 예쁜 걸 골라야 할지 아니면 튼튼한 걸 골라야 할지 매번 고민을 합니다. 어떤 제품이 사용하기에 더 좋은 제품인지 고르는 방법과 소성온도별 그릇의 종류와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기 도기 석기 자기 소성 온도별 차이
- 토기(pottery)
보통 1000도 이하의 온도에서 구워져 흡수성은 좋으나 표면이 거칩니다. 내구성은 4가지 중에 가장 약합니다. - 도기(earthenware)
보통 1000도 이상에 구워져 흡수성은 토기보다 덜하고 표면은 매끄럽습니다. 세면대나 화장실 변기와 같은 소재입니다. - 석기(stoneware)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석기는 일반적으로 1300도 이하로 구워지고 고온 소성 과정을 통해 밀도가 높고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 자기(porcelain)
세련미의 대명사인 도자기는 보통 1300도 이상의 매우 높은 온도에서 구워집니다. 고온 소성 과정을 통해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섬세하고 반투명한 소재가 탄생합니다. 4가지 중 가장 높은 내구성을 가집니다.
※ 토기 <도기 <석기 <자기 순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맑은 소리를 내며 하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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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그릇, 접시 잘 고르는 방법
다이소 그릇 상품 설명을 보면 비교적 자세하게 소재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스톤웨어(석기), 포세린(자기), 뉴본(본차이나-18C 영국에서 그릇을 하얗게 표현하기 위해 소뼈가루를 넣어 만든 그릇) 등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 포세린(뉴본), 스톤웨어 순으로 구입하면 소성온도가 높은 순서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더 좋습니다.
- 그릇 바닥을 보면 스톤웨어는 불순물이 약간 들어간 것처럼 보이고 포세린 바닥은 하얀 것이 특징입니다.
- 그릇을 만져보면 무늬가 까끌까끌하게 만져지는 것이 있고 반대로 유약아래 무늬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유약아래 무늬가 있는 하회전사가 된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유약을 바르면 표면이 매끄럽게 표현도 되지만 수분도 통과하지 않고 전사된 무늬의 성분도 통과되지 않습니다.
다이소 그릇 잘 고르는 법과 토기, 도기, 석기, 자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왕이면 내구성이 좋은 포세린 또는 뉴본제품과 하회전사로 된 제품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