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손없는날은 총 69일로 보통 손없는날 결혼식, 이사, 개업 등 중요 행사를 하게 됩니다. 이는 악귀의 방해를 피해 무사히 중요한 일을 치르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손없는날 길일을 택해 행사를 치릅니다. 2024년도 손없는날, 즉 길일은 언제이며 달별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손없는날 유래
손없는 날은 음력으로 9와 0으로 끝나는 날을 말합니다. 즉,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 손없는 날입니다. 손없는 날의 "손"은 "손님"을 줄인 말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귀를 뜻합니다. 따라서 손없는 날은 악귀가 없는 날로 길한 날로 여겨집니다.
손없는 날에는 이사, 결혼, 개업 등 중요한 행사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손없는 날에 치르면 악귀의 방해를 받지 않아 무사히 진행되고, 앞으로의 삶도 순탄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손없는 날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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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있는 날 택일할 때 손 피하는 법
음력으로 끝수가 1 또는 2인 날은 동쪽, 3 또는 4일인 날은 남쪽, 5 또는 6일인 날은 서쪽, 7 또는 8일인 날은 북쪽의 손 있는 날입니다. 따라서 이사하는 방향이 정확한 4방위 방향이 아니라면, 해당 방향의 손 있는 날을 피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동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면, 음력으로 끝수가 2인 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면, 음력으로 끝수가 4인 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면, 음력으로 끝수가 6인 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북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면, 음력으로 끝수가 8인 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정확한 4방위 방향으로만 이사를 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만약 북서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면, 북쪽과 서쪽의 손 있는 날을 모두 피해야 합니다.
| 방향 | 손 있는 날(음력) |
| 동 | 1일, 2일 |
| 남 | 3일, 4일 |
| 서 | 5일, 6일 |
| 북 | 7일, 8일 |
이사 들어갈 때 밥솥을 먼저 들고 가는 이유
이사 들어갈 때 밥솥이 먼저 들어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밥솥이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밥은 한국인의 주식이며, 밥솥은 밥을 지어내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밥솥은 풍요와 안녕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두 번째는 밥솥이 조왕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조왕신은 부엌을 관장하는 신으로, 밥을 지어내는 여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밥솥을 먼저 들여놓는 것은 조왕신에게 예의를 표하고, 새집에서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한국에서는 이사 들어갈 때 밥솥을 먼저 들여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밥솥에 쌀을 넣고 들어가는 것도 좋은 풍습으로 여겨집니다. 밥솥에 쌀을 넣는 것은 밥걱정 없이 살기를 바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손있는 날에 이사할 경우 밥솥을 먼저 들고 가면 무탈하다고 합니다.
2024년도 손없는 날 달력
| 월 | 손없는 날(총 69일) |
|---|---|
| 1월 | 1일(월), 10일(수), 19일(금), 20일(토), 29일(월), 30일(화) |
| 2월 | 8일(목), 9일(금), 18일(일), 19일(월), 28일(수), 29일(목) |
| 3월 | 9일(토), 18일(월), 19일(화), 28일(목), 29일(금) |
| 4월 | 7일(일), 8일(월), 17일(수), 18일(목), 27일(토), 28일(일) |
| 5월 | 7일(화), 16일(목), 17일(금), 26일(일), 27일(월) |
| 6월 | 5일(수), 14일(금), 15일(토), 24일(월), 25일(화) |
| 7월 | 4일(목), 5일(금), 14일(일), 15일(월), 24일(수), 25일(목) |
| 8월 | 3일(토), 12일(월), 13일(화), 22일(목), 23일(금) |
| 9월 | 1일(일), 2일(월), 11일(수), 12일(목), 21일(토), 22일(일) |
| 10월 | 1일(화), 2일(수), 11일(금), 12일(토), 21일(월), 22일(화), 31일(목) |
| 11월 | 9일(토), 10일(일), 19일(화), 20일(수), 29일(금), 30일(토) |
| 12월 | 9일(월), 10일(화), 19일(목), 20일(금), 29일(일), 30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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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손없는 날-결혼하기 좋은 날
공휴일 손없는 날은 누구나 선호하는 날로 이사 비용이나 결혼식장 비용이 다른 날보다 비싸고 예약이 어렵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예산을 먼저 짠 후 날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월 | 공휴일 손없는 날 |
|---|---|
| 1월 | 20일(토) |
| 2월 | 9일(금-설 전날), 18일(일) |
| 3월 | 9일(토) |
| 4월 | 7일(일), 27일(토), 28일(일) |
| 5월 | 26일(일) |
| 6월 | 15일(토) |
| 7월 | 14일(일) |
| 8월 | 3일(토) |
| 9월 | 1일(일), 21일(토), 22일(일) |
| 10월 | 12일(토) |
| 11월 | 9일(토), 10일(일), 30일(토) |
| 12월 | 29일(일) |
2024 손없는 날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손없는날은 이사, 결혼 날짜를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본인 예산과 상황에 맞게 이삿날과 결혼날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